2˚ 21' 07" N · 48˚ 51' 24" E
37° 34' 00” N · 126° 58' 41” E

재연은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하는 편이다. 사람을 좋아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제일 중요시 하는 재연은 매일 연락하지 않지만 여전히 연결되어있는 소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재연은 2022년 1월 한달간 알바를 구하려고 시도하였으나, 모든 면접에서 떨어져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타이거 슈가에 지원하였고, 극적으로 합격하여 임유라를 만났다. 3개월만 일할 생각으로 사적으로 친해질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몇안되는 대학생이 아닌 지인이므로 인터뷰를 요청했다.

첫인상은 사실 기억이 잘 안난다. 첫 출근은 언제나 긴장되기 때문에 들어가기 전, 숨을 세번 쉬고 들어갔던 기억이 있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초반에는 유라언니가 무서웠다. 목소리가 매우 크고 낮아서 더 그랬던 것 같기도.. 하지만 지금은 언니가 없으면 출근하기 싫은 지경까지 왔다. 알바와 학교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어, 매일 그만두고 싶었지만 언니랑 일하는게 좋아서 그만두지 못하고 지금까지 일하고 있다 (피곤). 매주 보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친해진 것 같다. 아, 2월부터 급격하게 친해진 것 같기도? 되게 어른스럽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잼민이다.

하나.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재연이와 일로 만난 26살 임유라입니다 :)

둘. 새로운 환경에 가기로 한 계기와 결심

새로운 환경이라 하기엔 이미 한 번 경험해봤던 환경이지만, 현재 저는 디저트 쪽으로 준비중입니다. 재연이와 만난 타이거프레소(타이거슈가)에서 디저트 메뉴 개발 과정 중 디저트를 향한 제 애정이 예뻤고, 관심이 꺼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펴보자 싶어 제대로 준비중에 있습니다.

셋.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극복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 새롭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언제나 기대감과 함께 오는 것 같아요. 새롭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있지만 그만큼 기대감도 크다고 생각해요. 내가 기대해왔던 만큼, 그 이상으로 좋아질 제 모습을 두려울 때마다 떠올려봅니다. 물론 상상만으로 좋아질 수 없지만, 여럿 새로운 환경 속에서 두려움을 잘 이겨낸 현재의 제가 있기에 또 그렇게 극복 할 수 있는거 같아요.

넷. 매일 연결되어 있는 사람

친구들도 있고, 함께 일 했던 지인들도 있고, 그 중에는 재연이도 있네여 :)

다섯. 인간관계에 대한 본인의 생각

수수께끼와 같다고 생각해요. 알다가도 모를 것들 투성이라서요.

여섯. 재연의 첫인상과 현인상

재연이의 첫 인상은 낯도 가리고, 로봇 같은 일 못하는 친구였어요. 물론 지금은 귀엽고, 배울 점 있는 동생이고요 :-D

일곱. 재연과 친해진 이유

재연이가 타이거슈가 입사 때부터 만났으니, 대략 1년 반 정도 됐네요. 어쩌다 이렇게 친해진건지 저도 궁금한데, 재연이가 저에게 스며들었기 때문일까요? ㅎ.ㅎ

여덟. 새로운 공간으로 인해 물리적으로 멀어진 관계 유지 방법

학생 때 만난 친구들도 그렇고, 사회 생활을 하며 만난 사람들도 그렇고, 모두 자신의 길을 걷다 보면 자주 만나기란 쉽지 않아요. 그만큼 중요한 건 연락이겠지만, 연락도 참 쉽지만은 않죠. 그래서 저는 상대방을 좀 더 기억해내려 해요. 그러다 뜸하던 연락도 안부 인사로 한 번 더 보내보고. 그렇게 유지하는거 아닐까요? 만남과 연락이 뜸해도 잊지 않고 기억한다면요.

아홉. 10년 뒤 와 재연의 연결고리

10년 뒤면 제가 36살이네요. 그때도 재연이와 유치한 말싸움 중일거 같은데요 :-D

열. 인생 마지막 문의 도착지

여유롭고 평화로운 곳 어딘가 아닐까요. 초록 녹음 가득한 곳에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평범한 날들 속에서 웃으며 지내고 싶네요 :)

✈️

대한민국-대한민국행 소요 시간은 0시간 0분, 거리는 0km입니다.

재연은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하는 편이다. 사람을 좋아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제일 중요시 하는 재연은 매일 연락하지 않지만 여전히 연결되어있는 소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재연은 2022년 1월 한달간 알바를 구하려고 시도하였으나, 모든 면접에서 떨어져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타이거 슈가에 지원하였고, 극적으로 합격하여 임유라를 만났다. 3개월만 일할 생각으로 사적으로 친해질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몇안되는 대학생이 아닌 지인이므로 인터뷰를 요청했다.

첫인상은 사실 기억이 잘 안난다. 첫 출근은 언제나 긴장되기 때문에 들어가기 전, 숨을 세번 쉬고 들어갔던 기억이 있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초반에는 유라언니가 무서웠다. 목소리가 매우 크고 낮아서 더 그랬던 것 같기도.. 하지만 지금은 언니가 없으면 출근하기 싫은 지경까지 왔다. 알바와 학교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어, 매일 그만두고 싶었지만 언니랑 일하는게 좋아서 그만두지 못하고 지금까지 일하고 있다 (피곤). 매주 보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친해진 것 같다. 아, 2월부터 급격하게 친해진 것 같기도? 되게 어른스럽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잼민이다.